2012년 6월 12일 화요일

[펄스벨리] 명품가방 관리법, 가죽관리법, 가방관리법




9월 중순이 되었지만 아직도 날씨가 후덥찌끈 하네요~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는것이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와 함께 옛 유행을 다시 타고 돌아온 가방을 꺼내들거나













이제는 잠시 넣어둬야 할 가죽제품들을 만지작거리실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명품가방들은 그 값어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사는것보다


관리를 잘해서 오래오래 곁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들 아실겁니다.


오늘은 명품가방의 관리를 소재별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1. 천연가죽소재의 가방


명품 가방 중 가장 많은 소재로 쓰이는 천연가죽은 보기에는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견고해 보여도 그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형편없는 가방이 되어버리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오염물질이 묻거나 얼룩이 졌을 경우에는 거즈같은


부드러운 천에 물기를 약간만 묻혀서 닦아낸 후에

다시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늘에 잘 말린 후에 가죽전용보호크림을 가방전체에 골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가죽전용크림은 눈이나 비 또는 간단한 얼룩 제거 후 가죽이 젖었을 경우

그냥 놔두면 가죽이 갈라지는 경화현상을 겪에 되는데요

그 현상을 미리 대비 하고 가죽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부드러움과 유연성을 유지해 늘 새것과 같이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그러니 물에 젖었다고 바로 팽팽한 햇빛에 말리는 것은 금물!!!

꼭 기억하세요!










2. 인조 가죽 소재의 가방

인조가죽은 천연가죽에 비해 비교적 방법이 쉽긴 하지만

더 예쁘고 오래토록 쓰고 싶다면 인조가죽소재의 가방 또한 그 관리 방법을 아셔야 한답니다.

인조 가죽은 대부분 폴리에스테르나 아크릴 등의 합성 섬유로 만들어져서

생각보다 기름에 약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라이 크리닝을 하게 되면 가죽이 비틀어지거나 약해져서 상하게 되는 원인 되므로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서 살살 흔들어 주듯이


세탁을 한 후에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됩니다.

또는 작은 얼룩이 부분적으로 묻었을 경우에는


얼룩진 부분만 살짝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 후에

역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말려주면 됩니다.






3. 스웨이드 (천연세무) 소재의 가방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유행하는 스웨이드 소재의


가방은 가죽의 뒷면을 가공처리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표면에

작은 솜털 같은것이 많아서 가죽전용 크림을 사용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스웨이드 소재의 가방은 귀찮더라도 쓰시고


난 다음에 바로바로 손질을 해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데요.

스웨이드 전용솔을 이용해서 결을 따라 한 방향으로


살살 빗질 하듯이 빗어주면 되고 얼룩이 만약 묻었다면

고무지우개로 살살 문질러서 제거해 주시거나 스웨이드 전용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면 됩니다.

간혹 물로 닦는 분이 계시는데 물과는 절대적으로 맞지 않으니


물세탁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4. 니트 및 천소재 가방

4계절 항상 유행하는 천소재나 가을과 봄에 많이 유행하는 니트소재의 가방은

옷과 같은 소재로 가방을 만들었기 때문에


중성세제에 펀하게 세탁하듯 살짝 빨아주시면 됩니다.

대신 꼭 명심하셔야 할 것은 천연가죽이나 천연모피,


스웨이드 등 천연소재가 부자재로 샤용되었을 경우에는

그 부분은 따로 다른 손질법을 사용해서 관리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애매한 경우에는 전문 세탁소에 맡기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5. 에나멜 소재의 가방


에나멜 소재로 만든 가방은 광택 유지가 가장 중요한 관리입니다.

해서 이 반짝반짝 광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는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물기나 습기가 약간 있는 상태에서 그냥 보관을


해버리게 되면 바로 에나멜 소재로 만든 가죽에

금이 가거나 색상이 변색되어 버리니 언제나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보관해 주는것이 중요

또한 에나멜 전용크림을 골고루 발라서 보관하면


 좋은 상태의 가방으로 오래 동안 남을 수 있습니다.~





6. 관리법

모든 소재들은 대부분 습기에 약하니 절대 비닐에 보관해서는 안되구요

부드러운 천이나 가방 구입시 같이 오는 더스트 백에 넣어서


 습기가 없는 그늘에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방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키길 원하신다면


가방안에 신문지 같은 것을 집어 넣는 것이 좋구요

가방이 눌리거나 주름이 많이 잡혔다면 천을 덧대고


약한 열기의 다리미로 살짝 펴주시면 됩니다.

대신 절대 조심하셔야 겠죠?


이렇게 가방에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별로 관리법을 몇가지 알아봤는데요

앞에서 말했듯이 명품가방은 사는 것보다 그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몇 백만원 짜리 가방을 샀더라도 몇 개월 보관해 놨더니


가죽이 다 상해 버렸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겠죠?

귀찮더라도 오래오래 명품가방의 값어치를 간직하고 싶으시다면


 작은 정성이 필요하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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